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T1/리그 오브 레전드/2019 시즌 (문단 편집) ==== 결승전 ==== [[파일:1638027696462.png]] 마지막 결승전 상대는 바로 정규시즌 1위인 [[그리핀/리그 오브 레전드|그리핀]]이다. 그 그리핀을 2라운드에 압도한 킹존을 3:0으로 꺾어온 SKT였기에 기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높겠지만 그리핀은 정규시즌 내내 전부 SKT를 이긴 경험이 있기에 왕조 재건에 한 발자국만 남아있는 현재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래도 2라운드때는 절정의 경기력의 그리핀을 패배 직전까지 몰고간것도 있고 그리핀이 2라운드때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해볼만한 가능성도 있는게 사실이다. 마침 결승전이 치뤄지는 4월 13일은 '''SKT가 창단된지 15주년이 되는 날'''[* 다만 롤 팀이 창단된 날은 2012년 12월 13일이다.]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의미가 큰 상황이다. 과연 SKT는 2016 스프링 결승처럼 구 ROX에 이어서 그리핀을 콩라인으로 만들고[* 안그래도 그리핀은 작년 서머때 KT에게 패배해 로얄로더 달성에 실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고 롤드컵 선발전에는 가을의 젠지를 만나서 한해 농사를 다 망쳤다.] 17 kt의 안티태제이면서 무너졌던 왕조를 다시한번 세울 것인가? 아니면 2017 스프링 결승처럼 자신들이 꺾어냈던 원조 '슈퍼팀' 이었던 17 kt의 전철을 자신들이 밟아나갈 것인가? 1세트 그리핀이 CK에서 등장한 바텀 탈리야 - 판테온을 그대로 내보내면서 초반 압살을 예고했고, SKT는 그동안 많이 썼던 조합(자르반, 이즈리얼, 브라움)에 라이즈 - 헤카림을 더해 후반 캐리로 맞받아치려 했다. 인베 때 마타가 휩쓸려 죽은 걸 빼면 바텀 스노우볼을 철저히 맞받아치면서[* 그리핀이 정규시즌 때 주로 쓴 초반 3:2 바텀갱을 헤카림 텔포로 무산시키고, 소규모 교전에서 당하긴 했지만 클리드가 정글링 > 바텀 > 정글링 > 바텀 식으로 계속 봐주고, 와드를 중요 지점마다 두세개씩 박고 운영을 빡빡하게 굴리면서 두번은 안당한다라는 식으로 대처했고, 대놓고 들어가다간 당하는 걸 아는 그리핀은 자신들이 유리한데도 오히려 주도권을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 성장할 시간을 벌고, 헤카림이 진영을 휩쓰는 동안 라이즈 - 이즈리얼 후반 폭딜로 그리핀에 대역전승을 거둔다. 다만 대형 오브젝트 싸움에서는 클리드가 스틸을 여러번 당하는 등[* 불리할 때는 스틸할 기회조차 없는 올라프에게 용을 두 번이나 스틸을 당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한타에서 대승하는등 설욕은 했다.] 옥에 티는 있었다. 2세트에서는 ASH-091을 만든 때를 떠올려 이번에는 LIS-160[* 리산드라가 1/6/0을 찍었는데, 4년전 애로우의 애쉬를 먼지털듯 턴 말파와 다이애나가 생각날 정도로 두드려 팼다. 아지르는 리산이 멀쩡히 라인에 있는데 대놓고 포탑만 팼고, 클리드도 리산이 보일 때마다 계속 들어갔고, 무리하게 들어오는 리산을 아칼리와 갈리오가 당연히 참교육을 시켜주었다.] 시리즈를 만들어버렸다. 쵸비의 폼이 좋지 않은 걸 파악한 SKT는 1세트에 인베 당한 걸 그대로 갚아주어 2킬을 먹고 시작했고, 클리드는 쵸비를 집요하게 파버려 페이커의 아지르를 황제로 조기 등극시켜버렸다. 그리고 그리핀은 평소답지 않게 뇌절 플레이를 연달아 했는데, 그걸 놓칠 리가 없는 SKT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밀어버리면서 30분이 되기 전에 경기를 끝낸다. 2세트가 끝난 후 SKT 선수들은 가뿐하게 일어선 반면, 그리핀 선수들은 멘탈에 데미지를 입었는지 상당수가 고개 숙이거나 벙찐 모습을 보였다. 3세트 그리핀이 또 탈리야 - 판테온을 꺼내들자, 다시 이즈리얼 - 브라움으로 꺼내들었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테디 - 마타가 봉풀주가 아닌데 스펠을 정화로 둘 다 락인한다. 이러면 아무리 CC기가 강력한 조합이라도 생존기가 3개나 되는 이즈리얼을 절대 잡을 수 없었고, 오히려 무리하게 갱킹 각을 잡으려고 들어온 바이퍼를 그대로 갱킹해 퍼블을 따면서 분위기를 확 끌어온다. 다만 소드가 각성해 칸을 솔킬내면서 경기 방향을 원점으로 되돌리지만 미드 지역 한타에서 칸의 결자해지 + 페이커의 대활약으로 다시 경기를 가져오고 또다시 일어난 미드 지역 한타에서 칸이 뇌절하면서 순삭당했지만 테디의 활약으로 4:4 동수 교환이 되었고, 드래곤 지역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거의 우승 직전까지 도달한다. 이후 바론을 먹으면서 돌려깎기하는 SKT를 본 그리핀은 이후 멘탈이 완전히 망가졌는지 계속 무리한 시도를 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엘리스가 옆치기를 시도하면서 테디만 잡을려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으나 '''고치를 정화로, 대강하를 점멸로, 제오니아의 방패를 수은으로, 들어온 아트록스와 판테온을 비전 이동으로 떨쳐내면서''' 시간이 끌리면서 더이상 한타를 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 라이즈, 자르반, 리븐의 합류로 마타만 잡히고 그리핀 전원을 전멸시키면서 3:0 셧아웃, 누적 스프링 결승전 세트 스코어 '''12:1'''[* 2015 3:0, 2016 3:1, 2017 3:0, 2019 3:0.]이라는 압도적 스코어로 마무리한다. 결론은 '''왕의 부활'''. 3:0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국 '''V7'''이라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이루어내는데 성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